게임몰 ┙ 79.ros730.top ┐ 바다신2게임
작성자 육연원민
작성일 26-07-28 11:59
조회 1
댓글 0
본문
【 20.ros730.top 】
바다이야기무료 ▶ 10.ros730.top ▒ 바다이야기룰
바다이야기사이트 ㈛ 39.ros730.top ㉠ 백경릴게임
바다이야기비밀코드 ω 24.ros730.top ㈗ 야마토게임
릴게임모바일 ╂ 93.ros730.top ╇ 우주전함야마토게임
릴게임끝판왕 바로가기 go !!
▲ 에세이집 <숲으로 출근합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나무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황금비 가드너가 에세이집 <숲으로 출근합니다>를 출간했다.
ⓒ 한겨레출판
책 <숲으로 출근합니다>는 단순히 수목원의 식물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황금비 나무의사 황금비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과 동해의 추억이 담긴 식물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여기에 충남 태안과 서산의 서해안을 오가는 이야기도 전개된다.
천리포수목원의 식물 소개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경험이 마주하는 삶의 이야기가 천리포수목원의 식물들에 투영되고 있다는 .에서 일반적인 식물도감이나 식물 소개 책과는 차별화된다. 천리포수목원의 사계절을 2년 동안 지켜 본 황 작가의 체험과 느낌, 삶의 괘적을 함께 담은 에세이집이다.
▲ 천리포수목원의 나무의사 황금비 작가 천리포수목원에서 나무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황금비 가드너가 에세이집 <숲으로 출근합니다>를 출간했다.
ⓒ 황금비 제공
한계레신문 기자 출신으로 국내 최초의 사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군 만리포해변 끝)에서 나무의사로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황금비 작가. CGV도, 스타벅스도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곳에서, 숲에 대한 우정으로 움트고 익어가는 천리포수목원의 무한한 계절을 담아냈다.
<숲으로 출근합니다>를 펴내기 위해 천리포수목원에서 두 번의 사계절을 겪었다고 밝힌 황 작가는 "탐방객들에게 수목원은 번잡한 일상에서 도피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지만, 가느너들에게는 말 그대로 현실 직장이자 생업의 현장"이라면서 "천리포수목원에서 가꾸는 1만7천여 분류군의 식물 가운데 책에는 극히 일부인 33종을 소개했다.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식물의 순간을 눈치챈다면 인생의 해상도가 좀 더 초록빛으로 선명해 질 것이라 믿는다"고 책을 펴낸 이유를 밝혔다.
▲ <숲으로 출근합니다> 속 천리포수목원의 사계절 두번의 천리포수목원의 사계절을 겪고 출간된 <숲으로 출근합니다>.
모바일 야마토5다운로드게임사이트
ⓒ 김동이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분류해 각 계절마다 피는 꽃과 식물을 중심으로 에세이와 함께 식물 소개가 투영돼 흥미를 끈다.
▲ 책의 문을 여는 봄꽃 목련 천리포수목원에 만개한 목련 '맥신 메릴'. 926분류군의 목련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5월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목련이 만개한다.
ⓒ 천리포수목원 제공
봄 식물로는 목련과 벚나무, 삼색참죽나무, 산딸나무, 미선나무와 통조화, 후박나무, 버즘나무와 소나무가 소개됐다. 황 작가는 특히 목련을 '1억6000만 년 전의 봄, 목련'이라거나 '마법같은 세 번의 변화, 삼색참죽나무'처럼 식물마다의 고유적인 상징성을 부여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 사람 얼굴 만한 꽃을 피워내는 태산목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여름꽃인 태산목 꽃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 천리포수목원 제공
여름 식물로는 '여름 그늘 속 존재감'으로 부제를 붙인 노루오줌을 비롯해 무궁화, 빅토리아수련, 태산목, 모감주나무, 배롱나무 큐슈곤약, 플록스, 우산고로쇠가 소개됐다. 그리고 '옹기종기 숨어 사는 숲의 유령, 야고'와 '만 리까지 퍼지는 천상의 향기, 목서', 풍나무, 화살나무, 팜파스그래스, 유럽너두밤나무, 칠엽수 등이 가을 식물로 소개되고 있다.
▲ 천리포수목원 화단에서 꽃을 피운 복수초 봄의 전령이자 복과 장수를 의미하는 복수초.
ⓒ 천리포수목원 제공
▲ 풍년화를 감상하는 탐방객 <숲으로 출근합니다>에서 상생의 협소함을 깨는 존재로 소개된 풍년화.
ⓒ 천리포수목원 제공
'한 계절 앞서가는 꽃, 동백'과 호랑가시나무, 말채나무, 풍년화, 낙우송, 삼나무, 복수초와 헬레보루스 등 7종이 겨울 식물로 소개되고 있다.
심해게임
▲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천리포수목원에 만개한 목련 '맥신 메릴'. 926분류군의 목련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5월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목련이 만개한다.
ⓒ 천리포수목원 제공
'1억6000만 년 전의 봄, 목련'으로 시작하는 <숲으로 출근합니다> 책의 첫 머리는 곧바로 식물 소개를 하기보다 철학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며 독자들의 시선을 머무르게 한다.
황 작가는 책의 첫 머리에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지구에서 가장 오래 산 생명체가 지구의 주인이 아닐까? 곰곰이 생각해보다 문득 가장 오래 산 나무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던 적 있다"면서 부연으로 단일개체로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요 국유림에 있는 강털소나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학자들은 이 나무가 싹을 틔운 뒤 약 4900년이나 살아왔고 성경 속 인물인 무두셀라의 이름을 따 '무도셀라 소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약 1억6000만 년 전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속씨식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로 꼽히는 목련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그리고 목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계속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백악기 공룡도 목련을 본 셈이라는 말도 흥미도 끈다. 그리고 1억 년 전 최초로 등장한 꽃가루 매개체인 나비와 벌보다 목련이 가루받이를 위해 활용한 매개체인 딱정벌레가 더 이전에 등장한 벌레였다는 사실까지 읽다보면 책장은 술술 잘 넘어간다.
황금비나무로 불리는 '모감주나무'
▲ 황금비를 쏟아내는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는 영어로 ‘황금비나무(Golden rain tree)’라고도 불린다. 책을 쓴 황금비 작가와 같은 이름이다. 책 속의 다른 식물보다 더욱 관심을 끄는 대목이기도 하다.
ⓒ 천리포수목원 제공
그리고, 책 속 식물들 속에서 단연 눈에 띄는 나무가 있다. 모감주나무다. 모감주나무는 영어로 '황금비나무(Golden rain tree)'라고도 불린다. 책을 쓴 황 작가와 같은 이름이다.
용의눈게임
책 속의 다른 식물보다 더욱 관심을 끄는 대목이기도 하다.
모감주나무에 대해 황 작가도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황 작가는 "비를 맞아 땅에 떨어진 꽃잎이 마치 황금비가 내린 것 같아 황금비나무라고도 불린다"면서 "꺼내기 부끄러운 얘기지만, 수목원 해설을 할 때 꽃이 핀 모감주나무 앞에 서면 나는 탐방객들에게 내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보여주며 이 말을 할 생각에 한 5초 전부터 설레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 모감주나무 열매 황금비 작가와 같은 영어명 '골든레인트리'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모감주나무 열매.
ⓒ 김동이
그리고 황 작가는 모감주나무에 이런 삶의 철학도 녹여냈다.
'걱정은 많지만 두려움은 없는 사람 같다'는 말을 듣고 공원 벤치에 앉아 눈물을 질질 짜며 나의 20대를 보내주던 그날, 내가 앉아 있던 벤치 앞에는 가지마다 노란 꽃차례를 화려하게 피워낸 모감주나무가 있었다. 만약 신이 있다면 내 인생에서 가끔 이런 식으로 장난을 치며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 본문 120~121쪽 중에서.
황금비 작가는 "천리포수목원의 풍경을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그리움과 추억을, 아직 다녀간 적 없는 독자에게는 대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수목원의 모습이 얼마나 대단한지 엄청난 궁금증을 불어일으키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아름다운 수목원 산책로에서 독자와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정세랑 소설가는 추천사에서 "한번이라도 나무에게 위로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이끌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생을 다 바쳐 사랑해도 나무의 수명은 사람의 수명을 훌쩍 넘어서기 마련, 다음 이에게 또 순정한 마음이 이어지는 수목원의 시간이 궁금해 질 때 <숲으로 출근합니다>를 펼쳐보길 바란다. 나무 그늘에서 읽기 더할 나위 없는 책"이라고 일독을 권했다.
황 작가는 "식물을 향한 호기심과 애정이 깊어져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2023년 나무의사가 됐다"면서 "지금은 서쪽 끝, 산과 바다가 있는 태안에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일한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간했다.
ⓒ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